마음이 힘든 한 주를 보냈습니다. 지난 주일 저녁 김경열 목자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 큰 딸 집에 몇일 머물렀습니다. 동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약 3주간에 걸친 한국 방문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가정교회 사역원 이사 수련회와 두번의 주일설교 그리고 개인적인 만남들이 있었는데 모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때때로 광야로 내 보내질 때가 있습니다. 삶의 고통이라는 광야, 인간 관계의 아픔의 광야, 물질의 고통의 광야, 질병이라는 광야에 설 때가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라는 부탁을 들으면 당혹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얼마나 진정으로 부탁하는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