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예배를 통해 기대하는 것

2025-8-24

우리 교회는 모든 사역의 초점이 영혼 구원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교회는 선교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시면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마 28:19). 성령을 약속하실 때에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행 1:8).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영혼 구원에 초점이 맞추어지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의도로 시작한 사역이라 할지라도 예상치 않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 교회가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는 행사 중에 하나가 야외예배입니다. 예배는 성도들을 위한 시간이지만 공원에서 드리는 야외예배는 그동안 기도하고 섬기던 vip를 초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야외예배를 통해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맞보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초청할 대상을 정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이 평소 목장에서 기도하고 있던 5분의 vip분들을 초대합니다. 또한 지난 2월 최영기 목사님을 모시고 ‘VIP 초청 말씀잔치’를 가졌습니다. 그때 한 번이라도 교회에 오셨던 분이 38명인데, 그 분들 중에는 말씀잔치를 계기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신 분도 있지만 그때 한번 와 보고 안 오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번 야외예배 때 그분들을 다시 한번 초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와 동시에 주위에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또 다른 VIP가 있는지 살펴서 초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1일(주일) 있을 야외예배에 약 30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날 잘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일단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분으로 생각하셔서 웃으며 반갑게 인사하고 환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안 믿는 분들은 많은 경우 교회에 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교회를 나왔을 때 친절하게 대해서 그런 오해를 풀어주는 것이 바로 영혼 구원을 바라는 성도들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전도는 종종 농사의 과정과 비교됩니다. 농부가 할 수 있는 일은 땅을 갈고 씨를 뿌리는 것뿐입니다.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 열매를 맺는 것은 농부의 능력이 아니라 햇빛과 비와 땅의 비밀스러운 생명력에 달려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전도할 때, 우리의 몫은 충실히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그 씨가 마음 밭에 뿌리내리고 자라 열매를 맺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전도에 있어 우리의 역할은 결과가 아니라 충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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