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사명 중에 하나는 다음 세대를 믿음으로 세우는 일입니다. 교회의 미래가 다음 세대인 자녀들에게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은 단지 교회의 미래가 아니라, 지금 순간에도 하나님 나라의 소중한 일꾼입니다.
특별히 가정교회는 신약 성경에 나타난 교회 모습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소중한 정신과 부모 세대가 경험한 목장, 삶 공부, 주일연합예배가 자녀 세대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라지만, 여러가지 문화와 세대 간의 간극은 그리 간단하지 않은 현실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시작된 것이 바로 “뉴젠 컨퍼런스(NewGen Shepherd Conference)”입니다.
뉴젠은 “New Generation”의 줄임말로, 청소년과 청년을 포함한 다음 세대가 가정교회 정신 위에 신앙을 세워가도록 돕기 위한 컨퍼런스입니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북미의 가정교회 사역자들과 어린이 목자와 청소년 목자들 그리고 청년들이 함께 모여, 다음 세대 사역의 방향을 나누고 실제적인 운영 방법들을 배우게 됩니다.
신약교회는 어느 한 세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예수님의 교회를 세워갈 때, 가정교회는 비로소 주님이 원하셨던 그 온전한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뉴젠 컨퍼런스가 바로 그 연결점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합니다.
제 2회 뉴젠 컨퍼런스가 21일(월)-24일(목)까지 LA에 위치한 Biola University에서 진행됩니다. 북미 22개 교회에서 270여 명의 어린이 목자, 청소년 목자들과 청년들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5명의 어린이 목자들과 4분의 인도자가 참석합니다.
컨퍼런스를 통해 혼자 감당하기 힘든 다음 세대 사역의 무게를 함께 나눌 수 있고, 서로 격려하며 새로운 도전과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 교회 안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단순히 교회 프로그램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를 함께 세워가는 ‘동역자’로 자라날 수 있는 비전을 함께 품고 그들의 삶이 하나님의 이야기로 변화 되어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