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주광 목사님께서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한인장로교회로부터 담임목사 청빙을 받았습니다. 아직 노회 가입과 비자 문제가 남아 있지만 이 부분이 잘 해결된다면 7월쯤 사역을 시작하실 것 같습니다. 콜럼버스한인장로교회는 20년 가까이 가정교회를 해 오던 교회인데 작년 12월 담임목사님이 사임하셔서 후임을 기다리던 교회입니다.
채주광 목사님은 2024년 7월부터 저희 교회에서 가정교회 인턴십을 시작하셨습니다. 인턴십은 목회자 세미나를 다녀오신 분 가운데 가정교회를 실제적으로 체험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그런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채주광 목사님은 그동안 저희 교회 모든 목장을 방문하셨고, 모든 모임과 회의를 참관하셨고, 삶 공부도 수강하면서 작년 가을부터는 볼리비아목장에서 목원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2년 만에 가정교회로 청빙 받아 가시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다고 했습니다. 섬긴다는 것은 상대를 성공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동안 세 분의 목회자들이 저희 교회에서 인턴십 과정을 경험하셨습니다. 이 분들이 가정교회를 잘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모양으로 섬겨주시고 기도해주신 교우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울러 모두 겸손하고 실력 있는 분들이셔서 이 분들 과의 만남이 우리 교회에도 축복이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 채주광 목사님의 노회 가입과 비자 문제가 잘 해결되고, 그동안 경험한 가정교회의 정신을 바탕으로 콜럼버스에 건강한 신약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시고, 아울러 목사님 가정도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콜럼버스한인장로교회도 새로운 목회자를 통해 더욱 성숙하고 하나님 나라를 힘있게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도록 계속 격려하고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